송파·하남·수정·강남 최고가 경신 12건, 네 지역 9월 신고가 비율은 비교군의 0.85배였다
1. 네 지역에서 12건, 경신 폭은 0.2%에서 41.7%까지
2026년 10월 13일 아침,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서 아파트 최고가 경신 12건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하남 5건, 송파 4건, 성남 수정구 2건, 강남 1건. 모두 중개거래입니다.
금액 단위는 만원, 경신 폭은 같은 단지·같은 평형의 직전 최고가 대비.
| 지역 | 단지 | 전용면적 | 직전 최고 | 이번 거래 | 경신 폭 | 계약일 | 준공 |
|---|---|---|---|---|---|---|---|
| 수정구 수진동 | 밀란체3 | 78.82㎡ | 60,000 | 85,000 | +41.7% | 10-07 | 2006 |
| 송파구 오금동 | 현대백조 | 31.00㎡ | 72,000 | 83,000 | +15.3% | 10-07 | 1997 |
| 송파구 거여동 | 거여4단지 | 39.60㎡ | 99,500 | 104,000 | +4.5% | 09-11 | 1997 |
| 하남시 덕풍동 | 덕풍쌍용 | 114.98㎡ | 69,000 | 72,000 | +4.3% | 09-22 | 1998 |
| 송파구 방이동 | 이스턴잠실 | 29.57㎡ | 40,500 | 42,000 | +3.7% | 09-16 | 2020 |
| 하남시 망월동 | 미사강변 하우스디 더 레이크 | 74.86㎡ | 120,000 | 122,000 | +1.7% | 10-05 | 2016 |
| 하남시 감이동 | 감일스윗시티10단지 | 74.90㎡ | 127,900 | 130,000 | +1.6% | 09-22 | 2020 |
| 하남시 선동 | 미사강변리슈빌엔에이치에프 | 84.96㎡ | 127,000 | 129,000 | +1.6% | 10-02 | 2018 |
| 송파구 잠실동 | 트리지움 | 59.88㎡ | 296,000 | 300,000 | +1.4% | 09-17 | 2007 |
| 하남시 신장동 | 백조현대 | 49.98㎡ | 64,000 | 64,500 | +0.8% | 09-17 | 1994 |
| 수정구 단대동 | 단대푸르지오 | 114.88㎡ | 138,000 | 139,000 | +0.7% | 10-03 | 2012 |
| 강남구 자곡동 | 강남자곡아이파크 | 74.97㎡ | 219,000 | 219,500 | +0.2% | 10-07 | 2014 |
12건 중 9건은 경신 폭이 5% 아래였습니다. 1억원 단위로 뛴 것은 밀란체3(2억5천만원)과 현대백조(1억1천만원) 둘이고, 나머지는 500만원에서 4,500만원 사이. 1990년대 준공 단지는 4건(현대백조·거여4단지·덕풍쌍용·백조현대)이었고, 경신 폭 상위 넷 중 셋이 여기에 들었습니다.
같은 날 아침 경제뉴스 제목 70건 중 부동산 거래를 다룬 제목은 “연말 만료 앞둔 토허제…서울 전역 유지냐 범위 조정이냐 ‘촉각‘“과 “유명 배우도 ‘전세 사기’…’이 특약 안 넣으면 보증금 날립니다’” 정도였습니다. 위 단지나 지역을 다룬 제목은 없었습니다.
2. 9월 신고가 비율로 본 네 지역
비교에 쓴 것은 9월 계약분의 신고가 비율입니다. 그 달 거래 중 직전 12개월 최고가를 넘긴 거래의 비율이고, 각 지역의 직전 3개월 값을 기준선으로 둡니다. 12건 중 6건이 9월 계약이라 9월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지역 | 9월 거래 | 비교 가능 | 신고가 | 신고가 비율 | 기준선 | 변화 |
|---|---|---|---|---|---|---|
| 성남 수정구 | 62 | 57 | 25 | 43.9% | 37.4% | +6.5%p |
| 하남시 | 166 | 162 | 66 | 40.7% | 41.0% | -0.3%p |
| 송파구 | 285 | 106 | 35 | 33.0% | 34.6% | -1.6%p |
| 강남구 | 100 | 88 | 9 | 10.2% | 20.3% | -10.0%p |
| 네 지역 합산 | 613 | 413 | 135 | 32.7% | 36.0% | -3.3%p |
| 비교군 24곳 중앙값 | 38.6% | 44.1% | -5.5%p |
네 지역 합산 32.7%는 비교군 중앙값 38.6%보다 낮았습니다. 비교군 24곳 중 20곳이 네 지역 합산 이상이었습니다. 강남구는 10.2%로 표에서 가장 낮은 축이었고, 서초구(-14.1%p)·성동구(-18.0%p)·용산구(-15.2%p)도 기준선보다 크게 내려갔습니다.
3. 후보 셋을 대조했습니다
후보마다 예측을 먼저 적고, 그다음 숫자를 봤습니다.
| 후보 | 그게 원인이라면 | 확인한 숫자 | 판정 |
|---|---|---|---|
| 수도권 시장 전체가 달아올랐다 | 비교군 신고가 비율이 기준선보다 올라야 한다 | 비교군 중앙값 38.6%, 기준선 44.1% (-5.5%p) | 반증 |
| 지켜보는 네 지역에만 열기가 있다 | 네 지역 비율이 비교군 중앙값의 2배 이상이어야 한다 | 합산 32.7%, 비교군 중앙값의 0.85배. 24곳 중 20곳이 그 이상 | 반증 |
| 하남 GTX-D 노선 기대 (하남 개별 요인) | 하남의 9월 비율이 기준선보다 오르고, 비교군보다 뚜렷이 높아야 한다 | 하남 40.7%, 기준선 대비 -0.3%p, 비교군 중앙값의 1.05배 | 반증 |
수도권 전체가 달아오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교군 24곳의 9월 신고가 비율 중앙값은 직전 3개월보다 5.5%p 낮았습니다.
네 지역만 따로 뜨거웠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비교군 중앙값보다 낮았습니다. 12건이 모두 이 네 곳에서 나온 것은 이 네 곳만 지켜보는 결과이고, 이 네 곳에 신고가가 몰렸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남의 GTX-D 기대는 9월 숫자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남을 검색한 제목 중에 “하남, 교산·황산 경유 GTX-D, 11월 ‘판가름‘“이 있었습니다. 이 기대가 하남 거래를 끌어올렸다면 9월 신고가 비율이 기준선보다 올랐어야 하는데, 41.0%에서 40.7%로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비교군 중앙값과도 1.05배로 비슷했습니다. 제목만 확인했고, 노선 결정이 11월이라 9월 거래에 반영됐을지부터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4. 지난 글과 달라진 점
10월 12일 글에서 수정구의 9월 신고가 비율은 45.5%, 기준선 대비 +8.1%p였습니다.
하루 사이 수정구 9월 거래가 60건에서 62건으로 늘면서 비율은 43.9%, 기준선 대비 +6.5%p로 내려왔습니다. 비교군 중앙값 대비 배수도 1.14배로 낮아졌습니다. 여전히 지켜보는 네 지역 중 기준선보다 오른 곳은 수정구 하나지만, 9월 계약분이 신고 기한 안이라 이 숫자는 며칠 사이에도 움직입니다. 하루치 신고 두 건으로 1.6%p가 움직인 것은 수정구 표본이 작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5. 아니라고 말해둘 것
밀란체3의 +41.7%는 따로 봐야 합니다. 직전 최고가 6억원이 언제 거래된 값인지 이 자료로는 알 수 없습니다. 직전 거래가 오래됐거나 한 건뿐인 평형이면 경신 폭이 크게 나옵니다. 이 한 건으로 수진동 시세를 말하지 않습니다.
10월 계약분은 판정에 쓰지 않았습니다. 10월 계약은 아직 열흘 남짓이라 네 지역 합산 비교 가능 거래가 39건뿐이었습니다. 표본이 적다고 표시된 지역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토허제 제목과 잇지 않았습니다.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연말 만료를 다룬 제목이 있었지만, 만료 기대를 9월 거래와 맞대 볼 비교 도구가 없어 후보에서 뺐습니다. 하남과 수정구는 서울이 아닙니다.
㎡당 가격은 판정에 쓰지 않았습니다. 그 달에 팔린 단지 구성에 따라 흔들리는 값입니다. 송파구 9월 ㎡당 가격은 직전 3개월보다 9.7% 낮게 나왔지만, 같은 달 송파 최고가 경신이 이어진 것과 함께 놓으면 팔린 단지 구성이 달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정리
송파·하남·수정·강남에서 최고가 경신 12건이 확인됐고, 9건은 경신 폭이 5% 아래였습니다. 수도권 전체 과열, 네 지역 국한, 하남 GTX-D 기대 세 후보 모두 9월 신고가 비율과 맞지 않았습니다. 네 지역 합산 비율은 비교군 중앙값의 0.85배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기준선보다 올랐던 수정구는 하루 사이 신고된 거래가 늘며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이 글의 숫자는 2026년 10월 13일 아침 국토교통부 공개 자료 기준이며, 이후 신고나 해제가 들어오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떤 지역이나 단지의 매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시세 전망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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