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77%, SK하이닉스 -9.28%, 코스피 비교군 24종목 중 1종목만 그만큼 내렸다
1. 하루 사이 코스피 반도체 셋이 6.8~9.3% 내렸습니다
숫자는 모두 어제(10월 13일) 마감 기준입니다. 이 글을 쓴 10월 14일 아침에는 국내 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 종목 | 시장 | 종가 | 당일 등락 | 5거래일 누적 | 거래량 / 평소 |
|---|---|---|---|---|---|
| SK하이닉스 (000660) | 코스피 | 1,456,000원 | -9.28% | -20.91% | 1.96배 |
| 한미반도체 (042700) | 코스피 | 230,500원 | -7.06% | -15.26% | 1.45배 |
|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 234,000원 | -6.77% | -15.22% | 1.80배 |
| 원익IPS (240810) | 코스닥 | 131,500원 | +1.08% | -5.67% | 0.88배 |
| 유진테크 (084370) | 코스닥 | 161,500원 | +0.75% | -9.98% | 1.31배 |
“평소”는 최근 거래량의 중앙값입니다. 같은 반도체 테마 안에서도 하루 방향이 갈렸습니다. 코스피 셋은 크게 내렸고 코스닥 장비 둘은 소폭 올랐습니다.
같은 날 아침 경제뉴스 제목 70건 중 ‘반도체’가 들어간 제목은 5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직접 다룬 제목은 그보다 많았습니다. 주가와 닿는 것만 옮깁니다.
| 제목 |
|---|
| ‘장중 7% 급락’ 코스피, 6천 회복하며 마감‥삼성전자 7%↓·SK하이닉스 10%↓ |
| 거침없는 외인 매도…반도체 역대급 실적에도 급락, 왜? |
| 머스크, CXMT발 메모리주 급락세에 기름…”중국 추격 빠르다” |
| 파랗게 질린 ‘삼전닉스’…”AI 붐 가장 큰 문제는 자금 조달” |
|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美은행 실적 혼조·반도체 약세 여파 |
SK하이닉스 이름으로 검색한 제목에는 “中 CXMT ‘차세대 D램’ 쇼크…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처럼 중국 메모리 업체를 직접 거론한 것이 여럿 있었습니다. 지수 하락 폭과 외국인 매도 금액은 이 글이 조회한 값이 아니라 제목에 적힌 것입니다.
2. 같은 시장 다른 업종 24종목을 옆에 놓았습니다
| 구분 | 당일 중앙값 | 5거래일 중앙값 | 반도체만큼 내린 종목 |
|---|---|---|---|
| 코스피 반도체 3종목 | -7.06% | -15.26% | |
| 코스피 비교군 24종목 | -0.89% | -7.87% | 1/24 |
시장도 닷새 동안 꽤 내렸습니다. 비교군 중앙값 -7.87%는 반도체 셋 중앙값의 절반을 넘습니다. 그런데 반도체만큼 내린 다른 업종 종목은 24종목 중 1종목뿐이었습니다. 하루로 좁히면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비교군 중앙값 -0.89%, 반도체 셋 -6.77% 이하.
3. 후보 셋을 대조했습니다
후보마다 “그게 원인이라면 표에 무엇이 보여야 하는가”를 먼저 적고, 그다음 숫자를 봤습니다.
| 후보 | 그게 원인이라면 | 확인한 숫자 | 판정 |
|---|---|---|---|
| 시장 전체 하락 | 다른 업종도 같은 방향으로, 반도체의 절반 이상 내려야 한다 | 비교군 5거래일 중앙값 -7.87%, 반도체 셋 -15.26% | 지지 |
| 반도체 업종에 몰린 하락 | 반도체만큼 내린 비교군이 드물어야 한다 (10% 이하) | 1/24, 4% | 지지 |
| 중국 CXMT 메모리 추격 | 메모리를 만드는 종목이 장비주보다, 미국에서도 마이크론이 다른 반도체보다 더 내려야 한다 | 국내 당일 SK하이닉스 -9.28%, 삼성전자 -6.77% vs 장비 셋 -7.06%, +1.08%, +0.75%. 미국 마이크론 -3.62%, 나머지 다섯 +0.17~+1.90% | 지지 |
시장과 업종이 둘 다 표에 보였습니다. 닷새 동안 코스피 전체가 내린 것은 맞고, 그 위에 반도체가 따로 더 내렸습니다. 두 후보는 서로를 지우지 않습니다. 비교군 하락 폭은 반도체 셋의 절반 남짓이었고, 나머지 거리는 반도체 쪽에서 더 벌어졌습니다.
중국 메모리 추격은 하루 등락의 순서와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메모리 둘이 크게 내렸고 코스닥 장비 둘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미국 장에서도 여섯 중 마이크론 하나만 내렸습니다. 한 가지는 맞지 않습니다. 한미반도체는 메모리를 만들지 않는 장비 회사인데 -7.06%로 삼성전자보다 깊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 HBM 장비를 대는 회사라 메모리 쪽 소식과 함께 움직였을 수 있지만, 그 연결은 이 표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판정은 “같은 방향이다”까지입니다.
4. 미국 장의 반도체 6종목
10월 13일 미국 장(한국 시각 14일 새벽 마감)입니다.
| 종목 | 당일 등락 | 5거래일 누적 | 거래량 / 평소 |
|---|---|---|---|
| 마이크론 (MU) | -3.62% | -8.83% | 0.93배 |
| TSMC (ADR) | +0.17% | -7.71% | 0.49배 |
| 브로드컴 (AVGO) | +0.73% | -4.92% | 0.75배 |
| 엔비디아 (NVDA) | +0.97% | -4.48% | 0.76배 |
| 인텔 (INTC) | +1.44% | -8.61% | 0.82배 |
| AMD | +1.90% | -6.76% | 0.74배 |
거래량은 여섯 모두 평소보다 적었습니다. 미국 쪽은 메모리 하나가 내린 하루였고, 업종 전체가 무너진 날은 아니었습니다. 이 숫자는 오늘 국내 장보다 앞선 것이고, 오늘 국내 장이 어떻게 열릴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5. 지난 글과 달라진 점
10월 13일 글은 10월 12일 마감을 다뤘습니다. 그때 코스피 반도체만큼 내린 비교군은 9/24, 38%로 업종 국한이 반증됐고, 중국 메모리 추격도 장비주가 메모리보다 깊어 반증이었습니다.
하루 사이 두 판정이 모두 뒤집혔습니다. 반도체만큼 내린 비교군은 1/24로 줄었고, 메모리 둘이 장비주보다 깊게 내렸습니다. 같은 “CXMT” 제목이 이틀 연속 나왔지만, 숫자가 그 방향을 가리킨 것은 10월 13일 하루입니다. 같은 재료를 다룬 제목이 있다고 해서 매일 같은 판정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예입니다.
6. 아니라고 말해둘 것
자사주 매입 종료는 판정하지 않았습니다. 검색한 제목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안전판 사라지자 두 달치 반등세 모두 반납”이 있었습니다. 종목별 수급과 자사주 매입 일정을 비교할 도구가 없어 확인 못 함 (비교 도구 없음)으로 둡니다.
CXMT 기술 수준은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제목 중에는 “기술격차 3년” 업계 선긋기라는 표현도 있었습니다. 이 글은 주가가 그 소식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는지만 봤고, 기사 본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코스닥 장비 둘은 따로 판정하지 않았습니다. 원익IPS·유진테크는 10월 13일 하루 올랐습니다. 코스닥 비교군과 맞대지 않았으니, 이 둘이 시장과 같이 움직였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7. 정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는 10월 13일 하루 6.77~9.28% 내렸고, 5거래일 누적은 15~21% 하락이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 다른 업종 24종목의 하루 중앙값은 -0.89%였고, 반도체만큼 닷새 내린 종목은 1개였습니다. 시장 하락과 반도체 업종 하락은 둘 다 표와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중국 메모리 추격 후보는 메모리 종목이 장비주보다, 마이크론이 미국 반도체 다섯보다 더 내린 모양과 맞았습니다. 전날 글에서는 반증이었던 후보입니다.
모든 주가 숫자는 국내 2026년 10월 13일 마감, 미국 10월 13일 마감 기준입니다.
이 글은 어떤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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