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경신 6건, 경신 폭은 모두 8% 아래였고 '비강남' 제목은 신고가 비율과 같은 쪽이었다
1. 오늘 아침 확인된 6건
2026년 10월 9일 아침,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서 아파트 최고가 경신 6건이 확인됐습니다. 하남 3건, 송파 2건, 강남 1건. 6건 모두 중개거래입니다.
금액 단위는 만원, 경신 폭은 직전 최고가 대비.
| 지역 | 단지 | 동 | 전용면적 | 직전 최고 | 이번 거래 | 경신 폭 | 계약일 | 준공 |
|---|---|---|---|---|---|---|---|---|
| 하남 | 하남자이 | 덕풍동 | 59.98㎡ | 63,000 | 68,000 | +7.9% | 09-23 | 2006 |
| 송파 | 송파삼성래미안 | 송파동 | 79.70㎡ | 217,000 | 225,000 | +3.7% | 09-30 | 2001 |
| 강남 | 강남자곡아이파크 | 자곡동 | 59.96㎡ | 188,000 | 194,800 | +3.6% | 09-28 | 2014 |
| 송파 | 거여1단지 | 거여동 | 39.60㎡ | 98,000 | 101,000 | +3.1% | 09-15 | 1997 |
| 하남 | 미사역파라곤 | 망월동 | 102.86㎡ | 164,500 | 168,500 | +2.4% | 10-05 | 2021 |
| 하남 | 한솔리치빌(2단지) | 덕풍동 | 84.43㎡ | 74,800 | 75,000 | +0.3% | 10-02 | 2002 |
가장 큰 경신 폭은 하남자이의 +7.9%로, 5천만원 차이입니다. 나머지 다섯은 모두 4% 아래였고 한솔리치빌(2단지)은 200만원 차이로 사실상 직전 최고가와 같은 수준. 어제 글에서는 경신 폭 5%를 넘은 거래가 셋(최대 +16.5%)이었고 모두 송파의 10억원 아래 거래였습니다. 오늘은 그런 큰 폭의 경신이 없었습니다.
같은 날 아침 경제뉴스 제목 70건 중 아파트·분양·전세·부동산을 다룬 제목은 4건이었습니다.
| 제목 |
|---|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비강남’이 다시 끌어올렸다 |
| “분양가 27억에도 줄 섰다”…3000명 몰린 아파트 어디길래 |
| 이억원 “주담대 위험가중치 추가 인상 검토” … 부동산 자금 쏠림 억제 |
| 청년 전세보증 만 39세까지…신혼·자녀가구 한도 상향 |
2. 후보 셋을 대조했습니다
비교에 쓴 것은 9월 계약분의 신고가 비율입니다. 그 달 거래 중 직전 12개월 최고가를 넘긴 거래의 비율이고, 각 지역의 직전 3개월 값을 기준선으로 둡니다. 대상은 송파·하남·강남 세 곳, 비교군은 그 밖의 서울 구와 경기 일부 중 표본이 충분한 23곳입니다.
| 후보 | 그게 원인이라면 | 확인한 숫자 | 판정 |
|---|---|---|---|
| 수도권 시장 전체가 달아올랐다 | 비교군 신고가 비율이 기준선보다 올라야 한다 | 비교군 중앙값 39.8%, 기준선 44.4% (-4.6%p) | 반증 |
| 송파·하남·강남에만 열기가 있다 | 대상 비율이 비교군보다 뚜렷이 높아야 한다 | 대상 합산 30.3%, 비교군 중앙값의 0.76배. 23곳 중 21곳이 대상 이상 | 반증 |
| 비강남이 시장을 끌었다 (아침 제목) | 강남·서초의 비율이 낮고, 비강남 구가 그보다 높아야 한다 | 강남 10.8%, 서초 23.0%. 성북 51.2%, 동대문 50.0%, 중랑 49.6%, 구로 49.4% | 지지 |
시장 전체가 달아오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교군 23곳의 9월 신고가 비율 중앙값은 직전 3개월보다 4.6%p 낮았습니다. 성동구 -21.4%p, 서초구 -13.0%p, 강동구 -10.0%p.
대상 세 곳은 오히려 비교군보다 낮았습니다. 합산 30.3%로 비교군 중앙값 39.8%에 못 미쳤고, 23곳 중 21곳이 대상 합산 이상이었습니다. 최고가 경신 알림이 이 세 곳에서만 나오는 것은 이곳만 지켜보기 때문이라는 쪽이 이 표에 가깝습니다. 어제와 같은 결과.
‘비강남’ 제목과는 같은 방향입니다. 강남은 10.8%, 서초는 23.0%로 비교군 중에서도 아래쪽이었습니다. 반대로 성북·동대문·중랑·구로는 49~51%로 위쪽에 모여 있었고, 넷 모두 기준선보다 1.4~2.8%p 올랐습니다. 서대문도 +5.2%p. 다만 제목이 말하는 것은 아파트값 상승률이고, 이 표는 신고가 비율입니다. 같은 것을 잰 숫자가 아니라서 “같은 쪽을 가리킨다”까지만 말할 수 있습니다.
3. 지역별로, 어제와 비교하면
| 지역 | 9월 거래 | 신고가 비율 | 기준선 (직전 3개월) | 변화 | 어제 글의 비율 |
|---|---|---|---|---|---|
| 하남시 | 160건 | 39.1% | 41.0% | -1.9%p | 38.6% |
| 송파구 | 276건 | 32.7% | 34.6% | -1.9%p | 33.3% |
| 강남구 | 93건 | 10.8% | 20.3% | -9.4%p | 10.1% |
| 비교군 중앙값 (23곳) | 39.8% | 44.4% | -4.6%p | 40.9% |
하루 사이 9월 거래가 송파 8건, 하남 3건, 강남 4건 더 들어왔습니다. 비율 변화는 세 곳 모두 1%p 안쪽. 비교군 중앙값은 40.9%에서 39.8%로 내려, 대상과 비교군의 배수는 0.74배에서 0.76배로 거의 그대로입니다.
강남은 이틀 연속 기준선의 절반 수준입니다. 오늘 강남 1건인 강남자곡아이파크는 +3.6% 경신이지만, 강남 전체 9월 거래 93건 중 신고가는 9건이었습니다.
4. 아니라고 말해둘 것
단지 개별 재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남자이와 송파삼성래미안을 이름으로 뉴스 제목을 검색했지만 결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재료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는 상태.
대출 규제 제목은 판정하지 못했습니다. “주담대 위험가중치 추가 인상 검토”가 신고가 비율에 영향을 주는지 볼 비교 자료가 이 글에 없습니다. 게다가 제목은 검토 단계의 이야기이고, 이 표는 이미 끝난 9월 계약분.
10월 계약 2건은 판정에 넣지 못했습니다. 미사역파라곤과 한솔리치빌(2단지)은 10월 계약이고, 10월 계약분은 아직 비교할 표본이 되지 않습니다.
9월 숫자는 아직 늘어납니다. 9월 계약분은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 안이라 건수가 더 들어옵니다.
신고가 비율 자체를 “뜨겁다”의 근거로 쓰지 않았습니다. 직전 거래가 한두 건뿐인 평형은 시장이 그대로여도 신고가가 되기 쉽습니다. 판정에 쓴 것은 비율의 크기가 아니라 기준선 대비 변화와 비교군 대비 배수.
분양 제목과 전세 제목과는 잇지 않습니다. 이 글의 자료는 기존 아파트 매매 실거래뿐입니다.
5. 정리
6건 모두 경신 폭이 8% 아래였고, 가장 큰 것은 하남자이 +7.9%였습니다. 수도권 전체 과열과 대상 지역 국한은 9월 숫자와 맞지 않았습니다. 대상 세 곳의 신고가 비율은 비교군의 0.76배로 어제와 거의 같았습니다. ‘비강남이 끌어올렸다’는 제목은 강남·서초가 낮고 성북·동대문·중랑·구로가 높은 신고가 비율과 같은 쪽이었지만, 잰 지표가 달라 그 이상은 말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의 숫자는 2026년 10월 9일 아침 국토교통부 공개 자료 기준이며, 이후 신고나 해제가 들어오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떤 지역이나 단지의 매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시세 전망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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